지난날의 보물들
영국의 예스런 골동품 가게를 둘러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거나, 인기있는 예술품이 수천 파운드에 낙찰되는 모습을 보며 전율을 느껴 보세요. 이 글을 읽으면서 골동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실 겁니다. 그냥 저렴한 것도 찾으실 수 있구요.
런던
런던(London)에서 앤틱 골동품을 만나러 갈만한 곳은 전설적인포토벨로 로드 마켓(Portobello Road Market) 하나뿐입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골동품 시장으로, 치펜데일풍의 가구부터 값싸고 화사한 면직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이곳은 골동품 상인들로 북적입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시장이 떠들썩하며 상점들은 일주일에 6일 동안 문을 엽니다.
코츠월드
런던 서쪽에 완만한 습곡 지역인 코츠월드(Cotswolds)에 들어서면 마을 여러 곳이 보입니다. 온통 현지 금빛 사암으로 지은 유쾌한 소도시와 마을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토우 온 더 울드(Stow-on-the-Wold), 치핑 캠든(Chipping Campden), 모턴 인 마시(Moreton-in-Marsh), 버포드 (Burford), 브로드웨이(Broadway)와 같은 마을의 중심가를 따라 거닐어 보세요. 모든 마을들이 가까이 붙어 있으며, 오랜 시간 즐겁게 보낼 만큼 다양한 골동품 가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잉글랜드 동부지역
예쁜 파스텔톤의 다채로운 목조 건물이 특징적인 라벤햄(Lavenham), 롱 멜포드(Long Melford), 사프란 월든(Saffron Walden), 코게셸(Coggeshall) 같은 마을은 골동품 수집가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깁니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며 마음껏 쇼핑해 보세요.
켄트
런던 바로 남동쪽에 자리한 켄트(Kent)에는 완만한 구릉과 계곡 사이 여기저기에 골동품 수집가들이 매우 좋아하는 소도시와 마을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로열 턴브리지 웰스(Royal Tunbridge Wells)에 있는 펜타일즈 거리(Pantiles)의 기와 얹은 우아한 가로수길이나 브라스테드(Brasted), 에덴브리지(Edenbridge), 텐터덴(Tenterden), 웨스터햄(Westerham)과 같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에서 골동품 상점들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미술품과 가구부터 시계와 클래식 카까지, 세계에서 가장 값진 보물들은 영국의 유명 옥션하우스 두 곳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에서 경매됩니다.
크리스티
1766년 설립된 크리스티의 경매는 런던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이슈가 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크리스티 경매장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물건을 소개하는 장소로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판매된 물건으로는 1761년 로버트 애덤이 디자인하여 1,464,000파운드에 팔린 Kedleston Bookcase와 624,000파운드에 팔린 앙리 마티스의 ‘Algue rouge sur fond bleu ciel’이 있었습니다.
소더비
1744년 3월 11일, 소더비 창립자 새뮤얼 베이커는 소장해오던 장서들을 몇 백 파운드에 팔며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200년이 훨씬 지난 1983년 12월 6일, 소더비에서는 The Gospels of Henry the Lion이라는 책 한 권이 800만 파운드가 넘는 금액에 팔렸습니다. 토박이 런던 회사 소더비는 지난 세기 동안 도서 경매에서 분야를 넓혀, 지금은 모든 분야의 미술품과 장식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