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기발하고 특이하며 언제나 저렴한 곳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디자인이나 현지 농산물을 찾아 이곳 저곳을 샅샅이 뒤지며 시장에서 오후를 보내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습니다. 빈티지 의류, 특이한 골동품, 유기농 식재료 등 무엇을 찾더라도 여기서 싸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London)의 이스트 엔드(East End)에 위치한 빌링스게이트 수산시장(Billingsgate Market)은 영국에서 가장 큰 내륙 수산시장입니다. 매년 25,000톤의 생선이 이 시장을 거쳐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일반 고객들에게 가장 신선한 해산물로 공급됩니다. 고함을 지르는 상인들, 진짜 런던 토박이들, 무더기로 쌓아놓은 맛있는 생선을 구경하시려면 빌링스게이트에 들러 보세요.
많은 유명 요리사들이 추천하는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은 과일, 채소, 육류, 생선, 맥주, 사과주, 와인 등 각종 훌륭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문을 여는 이곳에는 언제나 시식거리가 넘쳐나며, 힘들게 하루 쇼핑을 마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괜찮은 펍도 몇 곳이나 있습니다.
캠든 마켓(Camden Market)의 다양한 쇼핑 구역에서는 저렴한 패션 아이템부터 오리지널 부티크 디자인까지 무엇이든 고르실 수 있습니다. 특이한 무언가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이 시장이 제격입니다. 매일 문을 엽니다.
아름다운 꽃들로 이스트 엔드를 환하게 밝히는 런던에서 가장 화려한 시장입니다. 실내용 화초, 향기로운 절화, 화단용 화초를 구입해 보세요. 기분 전환 삼아 그냥 돌아다니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수공예품점에 들러보거나 커피를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콜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Columbia Road Flower Market)은 매주 일요일 아침에 열리며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지붕 딸린 커버드 마켓이 세 개나 있는 곳입니다. 목요일에는 골동품, 금요일에는 빈티지 의류 등 잡화, 주말에는 미술품과 공예품 시장이 열립니다. 그리니치 마켓(Greenwich Market)은 1700년부터 문을 열었으며 지금까지도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시장들이 으레 그렇듯, 냄새만 맡아도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유서 깊은 이 시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건 방금 갈아놓은 커피 향일지 모르지만, 의외의 물건이나 특별한 선물을 찾아보도록 자극하는 건 매혹적인 꽃과 과일일 것입니다.
영화 노팅힐(Notting Hill)로 유명해진 이 다채롭고 끝없는 시장은 진짜 앤틱 제품부터 과일과 채소, 멋진 옷, 보석류,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합니다. 토요일이 장날이지만 일주일 내내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런던의 번화가 이스트 엔드에 위치한 스피탈필즈(Spitalfields) 실내 시장은 멋진 레트로 샵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쿠션과 보석 공예품부터 기타 수제품까지 무엇이든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패션 마켓은 런던의 창의적인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든 물건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글래스고(Glasgow)의 배로우랜드(Barrowland)를 샅샅이 뒤지다보면 원하시는 걸 반드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바라스(The Barras)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이 시장은 20세기 말에 자그맣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100여 개의 노점과 상점에서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습니다.
카디프(Cardiff) 중심지에 자리한 이 북적이며 활기찬 실내 시장은 특별한 음반과 책을 수집하는 사람들을 위한 천국이며, 특이한 선물과 기념품을 찾기에도 딱 좋은 곳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사람들의 예상대로 육류, 생선, 과일, 채소, 유제품 등 무척 신선한 웨일즈 식재료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