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유산지
영국 왕립 식물원(The Royal Botanic Gardens)은 런던 남서지역(South West London)의 리치몬드(Richmond)와 큐(Kew) 사이를 흐르는 템즈 강가(the River Thames)에 자리한 아름다운 런던의 명소입니다.
식물원은 약 300에이커가 넘는 규모에, 250여 년간 수집한 각종 식물 컬렉션(보호 식물, 야생 식물과 기록물)이 있습니다.
17세기 이후, 큐(Kew) 지역에는 이미 식물원이 있었지만, 왕립 식물원(the Royal Botanic Gardens)이 공식 오픈 한 해는 1759년입니다. 이후 식물원은 식물의 다양성과 실용 식물학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현재 큐(Kew) 지역에만 약 1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아쿠아틱 가든(the Aquatic Garden)에서부터 윈터 가든(the Winter Garden)까지 26개의 식물원이 있습니다. 이 식물원 안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식물 모종이 자라는 6개의 온실이 있습니다.
1844-1848년에 지은 팜 하우스(Palm House)는 식물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열대나무, 관목, 코코넛, 바나나, 망고 나무를 포함한 각종 야자수가 자라고 있습니다. 템퍼릿 하우스(Temperate House)는 세계 최대규모의 장식용 온실로써, 호호바와 같은 아열대 식물 그리고 세계 최대규모의 온실 식물인 칠레 와인 나무 등이 수집되어 있습니다.
큐 궁전(Kew Palace)은 17세기에 지어진, 왕립식물원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조지 3세(King George III)와 샬롯 여왕(Queen Charlotte)이 이곳에 살았습니다. 광기로 악명을 떨쳤지만, 현재는 신경질환의 일종인 포르피린 증을 앓았다고 추정되는 조지 왕이 병상에 있었을 때, 이곳은 그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이 곳은 꽤 많은 왕족들이 거처한 곳이기에, 조지 왕(King George)이 말년에 입었던 조끼, 샬롯 왕비(Queen Charlotte)가 죽음을 맞이했던 의자 등 왕실 물품이 궁전 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햄튼 코트 궁전(Hampton Court Palace) – 헨리 8세(Henry VIII)가 머물렀던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튜더(Tudor)궁전을 방문해 보세요.
리치몬드 공원(Richmond Park) – 런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보세요. 찰스 1세(King Charles I)가 사냥을 하던 이 공원에는 한적하게 노니는 붉은 사슴 떼가 풀밭과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